집콕 셀프 인테리어 예쁜 그림소품 Diy 02_작은 꽃그림액자 만들기...

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고 아이와 함께 만들기만 하다가 내 전공 살려 동양화로 작은 미니꽃 그림 액자를 만들었어요.  

현대모던민화를 쉽게 그리고 심플하면서 단아한 그림으로 완성했네요.  누구나 쉽게 그리며 민화라는 그림의 복을 담아 좋은 기운으로 행운을 만들어 보아요.

한국 채색화를 이용한 꽃 그림 소품 액자는 어디에나 잘 어울려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좋아요.

재료는 간단하게 붓과 순지액자,동양화 물감

뭐 옛날 학교 다닐 때 실력으로 이제 집안을 아기자기하게 작은 그림 소품으로 꾸밀 수 있겠다 작은 사이즈로 13*13

액자를 준비해서 순지에 밑색을 올리고 꽃그림을 그려 넣었어요.

한손에 액자가 다 들어와요~

이렇게 한국 채색은 엷은 색으로 칠합니다. 그냥 면을 채우시면 돼요~어렵지 않아요.. ㅋ

단, 한국 채색화는 여러 번 색을 칠해주는데 그렇게 3번 채색할 거예요.

색을 여러 번 올려야 색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요.

1번 채색 후 2번째부터는 "바림"이라는 전통기법으로 번지기 효과를 주면서

자연스럽게 옆의 색들이 어우러지도록 합니다. 간혹 우리는 보카시나 글라데이션이라고도 하죠^^

2번 그리고 3번 채색하면 이렇게 발색이 좋아집니다. 같은 농도로 흐리게 여러번 채색을 해주는 게 동양화 채색의 맛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.

자!! 거의 완성해가고 있어요~~이렇게 핫핑크를 사용해서 봄기운을 북돋아 줬네요..

볼 수록 기분 좋아지는 그림입니다. 자화자찬^^ 그리고 마무리로 잎에 약간의 테크닉 색을 넣어 완성합니다.

13*13 작은 액자 그래서 한 손에 번쩍!! 작은 홈카페에 데코용으로 또는 

이거 뒤에 마그네틱으로 냉장고에도 붙이려고요~~^^

완성!!

이렇게 집중하면서 하면 1시간 안에 끝낼 수 있는데 아이 챙기며 이것저것 하면서 그렸더니

2시간 좀 넘겨 완성했네요~~

나중에 인테리어 한 것도 올려 볼게요^^ 

영상 보시고 즐감상하세요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sz4cpA8RF04

♡오늘도 즐겁게 내일은 더 즐거워♡